단호박스프를 직접 만들어본 후 레시피를 상세하게 작성해봤어요!
최근 저와 남편이 건강 관리와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어머님께서 단호박을 한가득 보내주셨어요.
처음에는 찌거나 구워서 먹었는데 계속 같은 방식으로 먹다 보니 조금씩 물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단호박죽을 만들어 볼까 고민했지만, 브런치 카페에서 먹었던 부드러운 단호박스프가 생각나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운동 전 간단하게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 요즘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가 되었어요.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맛 덕분에 아침 식사로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오늘의 주재료 알아보기
이번 요리에 주재료는 단호박입니다.
단호박이란?
단호박은 8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대표적인 가을 채소로 알려져 있어요.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식재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칼륨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자연스러운 단맛이 있어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단호박의 큰 장점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식단을 관리하는 분들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단호박 보관 방법
실온 보관 시 (15일 정도 보관 가능)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약 10~15℃)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런 조건에서는 약 15일 정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냉장 보관 시 (3~5일 정도 보관 가능)
단호박을 자른 후에는 씨를 제거하고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약 3~5일 정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냉동 보관 시 (2~3개월 보관 가능)
한입 크기로 잘라 살짝 쪄서 식힌 뒤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약 2~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해요.
냉동 상태의 단호박은 스프나 죽, 볶음요리에 활용하기에도 편리해요.
단호박스프 재료

👉 오늘의 재료
- 단호박 500g
- 양파 1개
- 버터 20g (무염, 가염 상관 X)
- 두유 500ml
- 소금 1/2t (티스푼)
- 알룰로스 1T
✔ 두유 대신 생크림 250ml, 우유 250ml을 넣으면 더욱 부드럽고 풍미 있는 맛을 낼 수 있어요!
단호박스프 레시피
소요시간 : 30~40분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서 약 5분 정도 돌려준 뒤 껍질을 벗겨주세요.
전자레인지용 찜기 등을 활용하시면 편해요! 저는 하필 단호박스프를 만들 때 망가져서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에 단호박을 넣고 랩을 씌운 후 돌려주었어요.

껍질을 벗긴 단호박은 믹서기에 잘 갈릴 정도의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팬에 버터를 녹인 뒤 채 썬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 손질한 단호박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와 단호박이 어느 정도 익도록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스프의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두유를 넣고 약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주걱으로 단호박을 살짝 으깨주면 나중에 갈기 훨씬 편해져요. 완전히 으깨지 않아도 괜찮아요.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주면 단호박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소금과 알룰로스를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조금씩 추가하면서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심히 볶은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농도가 너무 꾸덕하다면 물이나 두유를 조금씩 추가하면 원하는 농도로 맞출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 꾸덕해서 물 50ml와 두유 50ml를 추가하여 먹기 좋은 농도로 맞췄어요!

믹서기로 곱게 간 후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면 부드럽고 고소한 단호박스프 완성입니다!
직접 만든 단호박스프 평가
처음 만들어 본 단호박스프였지만 생각보다 과정이 어렵지 않았고, 맛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사용하는 그릇과 믹서기, 팬 등이 많다 보니 중간 중간 설거지를 해주지 않으면 금방 싱크대가 가득 차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두유를 넣으면 간편하면서 충분히 맛도 있고 고소하지만, 두유 대신 생크림과 우유를 넣으면 브런치 카페에서 판매하는 단호박스프처럼 훨씬 부드럽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운동 전에 간단하게 먹어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생각보다 포만감도 오래 유지되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했어요.
남편도 처음에는 양이 적어 보인다고 했지만 한 그릇을 먹고 나서는 든든하다며 만족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단호박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알룰로스를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오늘의 요리 꿀팁
✔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 먼저 익히기
생단호박은 손질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먼저 익히면 껍질도 쉽게 벗겨지고 자르기도 훨씬 편해져요.
✔ 양파는 충분히 볶아주기
양파를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주면 단맛이 올라와 스프 맛이 훨씬 깊어져요.
✔ 두유 대신 생크림 + 우유 조합도 추천
두유만 넣어도 맛있지만, 생크림과 우유를 반씩 넣으면 훨씬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단호박스프를 만들 수 있어요.
✔ 농도는 마지막에 조절하기
갈아본 뒤 너무 꾸덕하면 물이나 두유를 조금씩 추가하면 원하는 농도로 쉽게 맞출 수 있어요.
✔ 감자뇨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단호박스프에 감자뇨끼를 넣어 먹으면 씹는 식감도 있고, 훨씬 포만감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단호박스프 요약 레시피
재료 : 단호박 500g, 양파 1개, 버터 20g (무염 가염 상관x), 두유 500ml, 소금 1/2t (티스푼), 알룰로스 1T
-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린 후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 양파는 잘게 채 썰어 준 후,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 양파가 갈색빛이 되면 단호박을 넣고 볶아주세요.
- 두유를 넣고 10분간 끓여주세요.
(살짝씩 단호박을 으깨주면서 끓여주세요. 완벽히 다 안 으깨도 됩니다!) - 마지막으로 소금, 알룰로스를 넣어주세요.
(부족한 간은 취향껏 더 추가해서 맞추시면 됩니다.) -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 완성!
⛤ 마지막에 농도가 너무 꾸덕할 경우 물이나 두유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저는 물50ml, 두유 50ml를 추가하여 농도를 맞췄습니다.)
